세계 2·3위도 무섭지 않다…캔틀레이, 최종 라운드 뒤집기

 

타이거 우즈(미국)가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서 특별한 관심을 모았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총 상금 800만달러) 최종일이 시작될 때 가장 앞서 있었던 선수는 세계 랭킹 3위 저스틴 토머스(미국)였다. 그리고 그 바로 ‘1타’ 뒤에는 세계 2위 욘 람(스페인)이 버티고 있었다.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는 토머스에게 3타, 람에게는 2타 뒤진 채 경기를 시작했다. 당연히 우승은 토머스와 람의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누구도 2019년 6월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통산 2승을 거둔 뒤 잠잠했던 캔틀레이에게는 관심을 두지 않았다.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 오크스의 셔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4라운드가 시작되자 분위기는 예상과 다르게 돌아갔다. 캔틀레이가 1·2번홀 연속 버디에 이어 4·6번홀에서 버디 퍼팅을 떨어뜨리며 급부상했기 때문이다.

8번홀에서 보기가 나왔지만 9·11번홀에서 다시 버디를 잡은 캔틀레이는 13번홀(파5) 버디로 드디어 토머스, 람과 함께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기세를 몰아 14번홀(파4)에서도 약 5m 버디 퍼트를 넣고 단독 1위로 치고 나간 캔틀레이는 15번홀(파3)에서 3m 버디를 더하며 2위와 간격을 더 벌렸다.

토머스와 람의 샷은 후반 들어 더 무뎌져 캔틀레이 어깨를 가볍게 했다. 람은 12·13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하면서 한때 캔틀레이에게 3타 차까지 뒤처졌다. 캔틀레이가 16번홀(파5)에서 1타를 잃고 뒷 조에서 경기한 람이 같은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격차가 1타로 좁혀졌지만 람은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5.8m 버디 퍼팅을 놓쳤다.

이날 버디 9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2개로 막은 캔틀레이는 7언더파 65타를 쳐 최종 합계 23언더파 265타를 기록했다. 람과 토머스 스코어는 22언더파 266타였다. 단독 2위 이상 성적을 내면 세계 1위로 올라갈 수 있었던 람은 그대로 2위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메모리얼 토너먼트 후 1년4개월 만에 투어 통산 3승째를 달성한 캔틀레이는 우승 상금 144만달러(약 16억2000만원)도 거머쥐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PGA 투어 최다승 타이기록(82승)을 세웠던 우즈는 합계 1언더파 287타로 77명 중 공동 72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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