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 “진이 다 빠진다(웃음)”

“진이 다 빠진다(웃음)”

울산 현대모비스는 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인천 전자랜드를 82-81로 꺾었다. 27승 16패로 2위 유지. 1위 전주 KCC(29승 13패)를 2.5게임 차로 쫓았다.

숀 롱(206cm, F)이 시작부터 폭발력을 뽐냈다. 조나단 모트리(204cm, F)와 1대1에서 전혀 주저하지 않았다. 돌파와 포스트업, 공격 리바운드 가담과 2대2에 이은 골밑 침투 등 다양한 옵션을 보여줬다.

숀 롱이 시작 후 팀의 첫 8점을 홀로 만들었고, 전준범(195cm, F)이 기브 앤 고로 3점 플레이를 만들었다. 서명진(189cm, G)이 2대2에 이은 백보드 3점까지 성공했고, 현대모비스는 1쿼터 종료 4분 50초 전 14-4로 앞섰다.

조나단 모트리의 연이은 득점에 추격 분위기를 내주는 듯했다. 하지만 교체 투입된 현대모비스 선수들이 힘을 냈다. 그 선수들이 공수 모두 기여해줬고, 현대모비스는 25-17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초중반 흐름은 좋지 않았다. 공수 모두 침체됐다. 전자랜드의 활동량에 밀리는 듯했다. 벤치에 있던 서명진과 숀 롱이 다시 들어왔지만, 현대모비스는 2쿼터 종료 5분 전 29-27로 쫓겼다.

전준범과 서명진이 2쿼터 중후반에도 바스켓카운트와 3점포로 힘을 보탰다. 그러나 장재석(202cm, C)과 최진수(202cm, F)가 전반전에만 각각 3개의 파울을 범했고, 현대모비스는 45-38로 전반전을 마쳤다.

숀 롱이 3쿼터 첫 5분 동안에도 위력을 발휘했다. 데본 스캇(200cm, F)을 상대로 위력을 발휘했다. 높이와 스피드, 득점하는 기술 모두 우위였기에, 가능한 일. 현대모비스는 3쿼터 종료 4분 53초 전 55-46으로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모트리의 연이은 골밑 득점에 추격을 허용했다. 장재석이 3쿼터 종료 1분 29초 전 4번째 파울을 범했다. 하지만 이현민(174cm, G)이 3쿼터 종료 1초 전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했고, 현대모비스는 59-54로 4쿼터를 맞았다.

그러나 4쿼터 시작 후 1분 51초 만에 모트리에게 속공과 추가 자유투를 동시에 내줬다. 59-57.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은 아껴왔던 후반전 타임 아웃을 처음으로 사용했다.

그러나 좀처럼 치고 나가지 못했다. 장재석은 5반칙으로 물러났고, 최진수도 파울 4개였다. 숀 롱의 부담이 이래저래 컸다. 현대모비스는 경기 종료 4분 21초 전 67-67로 전자랜드와 균형을 이뤘다.

모트리와 스캇의 연속 득점에 무너지는 듯했다. 하지만 전준범(195cm, F)이 승부를 끝냈다. 동점 3점포(79-79)와 역전 3점포(82-81)를 모두 만들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은 경기 종료 후 “매번 이런 경기를 해서 힘들다. 1점 차 승부가 많아서 힘들어죽겠다. 진이 다 빠진다.(웃음) 그래도 지는 팀보다는 나을 거다”고 말했다.

이어, “숀 롱과 맥클린이 뒷선에서 잘해줬다. 다만, 4쿼터에 쫓아올 때, 숀 롱이 힘들어보이더라. 그래도 칭찬을 해줬다. 숀 롱한테 ‘너가 많이 뛰어서 힘든 건 이해한다. 앞으로도 이렇게 수비하자’고 이야기해줬다”며 숀 롱의 사기를 끌어올렸다.

계속해 “국내 선수들이 어려서, 파울 관리나 경기 운영이 매끄럽지 못하다. 팀이 이기고 있을 때, 턴오버를 해서 상대에 빌미를 준다. 그런 게 아쉽다”며 운영의 묘를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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