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챔프] 삼성생명에 내린 단비, 김단비의 보상선수 성공신화는 현재진행형

보상선수에서 삼성생명의 새로운 빛으로 거듭난 김단비(29, 175cm)다.

많은 이들의 예상을 깨고 용인 삼성생명이 정규리그 1위 아산 우리은행을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삼성생명이 우리은행을 상대로 업셋을 일으킬 수 있었던 데는 윤예빈의 역할이 가장 컸다. 윤예빈은 평균 17.0득점(FG 52.6%)

8.3리바운드 2.3어시스트로 플레이오프 3경기 내내 펄펄날며 팀의 챔프전행을 이끌었다. 윤예빈은 팀이 1차전을 내준 뒤 2차전에서 개인 커리어하이인 26득점을 폭발시키며 시리즈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김단비의 활약도 삼성생명이 우리은행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큰 원동력이 됐다. 김단비는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3경기 동안 평균

12.0득점(FG 46.5%) 5.7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 외곽에서 득점지원뿐만 아니라, 수비와 리바운드 등 궂은일까지 도맡으며 팀의 챔프전행에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김단비는 지난 해 FA(자유계약선수) 양인영의 보상 선수로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었다. 이로써 김단비는 두 차례 ‘보상 선수 이적’이라는 흔치 않은 타이틀을 달게 됐다.

김단비는 우리은행에서 수련선수 신분으로 데뷔했으나, 지난 2017년 김정은의 보상 선수로 하나은행으로 이적한 경험이 있다.

하지만 용인은 김단비에게 ‘기회의 땅’이 됐다. 그동안 주로 식스맨으로만 뛰었던 김단비는 삼성생명에서 출전시간을 확보하며 기량이 만개했다..

이적 후 첫 경기부터 29득점을 폭발, 커리어하이 득점 기록을 갈아치운 김단비는 시즌 초반 김한별이 부상으로 빠진 빈자리를 채우며 주전급으로 도약했다.

우리은행에서 6시즌을 뛴 김단비는 우리은행이 챔피언결정전에 연속으로 직행한 탓에 그동안 플레이오프 무대는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밟아본 플레이오프, 김단비는 친정팀을 상대해 첫

경기부터 플레이오프 커리어하이 득점(23점) 새로 썼다. 이어 우리은행이 챔프전 진출을 확정지었던 3차전에서도 김단비는 32분 16초 동안 11득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는데, 특히 1쿼터에만 7득점을 집중시키며 삼성생명이 기선제압하는 데 앞장 섰다.

만약 김단비가 공수에서 이 같은 활약을 해주지 않았다면, 삼성생명으로선 더욱 힘에 부쳤을 수 있다. 특히 정규리그 내내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배혜윤, 김한별에게 쏠린 무게가 더욱 기울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이처럼 김단비는 이제 ‘보상 선수’라는 꼬리표를 떼고 스스로 성공기를 써내려가고 있다.

물론 박지수가 버티는 KB스타즈와의 챔프전 맞대결에서도 김단비의 역할과 비중은 더욱 막중해질 전망. 김단비는 우리은행 시절 5차례 우승 반지를 끼어본 경험이 있다. 그리고 4년 만의 다시 찾아온 그 무대.

분명 4년 전, 우리은행 시절과는 위치가 많이 달라졌다. 그 당시에는 식스맨에 불과했지만, 삼성생명으로 팀을 옮긴 지금은 팀에 없어서는 안될 핵심 주축으로 자리잡은 김단비다.

이제 삼성생명 앞에는 마지막 관문인 챔피언 결정전이 남았다. 더 이상 식스맨이 아닌 어엿한 주축으로서 팀을 이끌게 될 김단비는 자신의 통산 6번 째 챔피언결정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까. 챔프전 무대를 누구보다 잘 아는 김단비의 경험이 빛을 발할 때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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